[스크랩] 바람이 분다(The Wind Rises, 2013)

 

 

간만에 내 맘대로 집중하며 본 영화... 바람이 분다.

 

처음에는 비행기를 만드는 설계자의 모습을 그리는 가 했더니,

 

나중에는 멜로로 진행되네요.

 

아무래도 일본에서 만든 만화라서 그런지 일본의 색깔이 아주 짙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자신이 설계한 비행기가 아름다움을 이루고자 함으로 만들고 싶음에도 전쟁처럼 처참한 곳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생각 나네요.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한 여인을 만나고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려집니다.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 혼자 좋아해도 안되고, 둘중에 한쪽만 피해버려도 너무쉽게 깨지는 것인데...

 

두 주인공은 어떤 마음으로 그렇게 그리움을 이겨내는지 그 과정을 보고 함께 느끼길 바랍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자신이 관심있어 하는 대상을 볼때 질문도 많아지고, 생각도 많아지고 하지요.

 

또한 그 대상이 어떤 표현을 했을 때, 그런 표현에 대한 반응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좋아하는 상대방과 있을때는 그 순간이 평생이라 해도 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영화를 보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그리고 무엇을 좋아하는 가 곰곰히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해 봤습니다.

 

 

 

 

P.S 비행기 앤진소리 잘 들어보세요... 완전 웃낌~

 

 

 

5자평 : 마지막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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