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 촬영지...

웨딩사진 촬영지...

지금은 가을입니다. 허나 계절을 안가리고 가장 인기 있는 곳은 5.16도로를 따라가다 교래리로 빠지는 길의 삼나무 숲길입니다.
사시사철 푸르름을 간직하고, 일요일마다 웨딩촬영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로 뽑혔다는 전설이 있지요.. ^^*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도 이곳은 그늘진 은은한 인물사진이 잘 나와서 스튜디오에 계신 분들이 즐겨 찾는 장소 입니다.

두번째, 이건 제가 일요일날 오름 찾아 다니다가 발견한 장소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알지 않는 장소입니다.
동부산업도로(동부관광도로)로 가다보면 대천동 사거리가 있습니다. 사거리에 주유소가 있어 더욱 찾기가 쉽죠. 이곳에서 교래리로 약 30~40미터 정도 가면 도로 왼쪽에 명송리조트가 있는데요. 이곳을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에 통나무로 된 울타리가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가장 햇살을 잘 받구요.
배경이 통나무로 어느 통나무가 많은 산림지역에서 찍은듯 나옵니다.

그외에 웨딩 촬영을 많이 하는 곳이 있는데...
북제주군 서쪽으로 가면, 애월을 지나, 곽지해수욕장을 지나서 귀덕해안도로가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쉼터가 있구요. 이곳 오른쪽을 보시면 방파제 끝에 하얀 등대가 너무나 아름답게 있습니다. 햇살 좋은 날에 수평선이 잘 보이는 날에 이곳에서 찍으면 꼭 외국에서 찍은 사진처럼 나옵니다.


또한, 성산일출봉으로 들어가는 남서쪽으로 연결된 도로가 있습니다. 그 도로를 가다가 성산일출봉에 다가갔을때 이곳 도로옆에는 겨울에도 유채꽃이 피어 있을 때가 있지요. 이곳의 유채는 일찍 피어나기로 유명합니다. 겨울에도 유채꽃이 피어 있다는 뉴스도 보고 했습니다. 이곳 유채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습니다. 웨딩촬영도 많고, 관광객들도 제주에 다녀갔다는 증거로 사진을 찍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곳을 다녀가면, 성산일출봉 앞 잔디광장에서 웅장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또는 바다를 배경으로 멀리보이는 한라산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찍는 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