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알려 드립니다/오름 & 산

민오름(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현이의 세상구경 2006. 10. 1. 15:37

 

 

제주시에서 번영로(구, 동부관광도로)를 따라 대천동 사거리에서 송당 방면으로 빠지고, 약 2.5km 쯤 진행하면 포장도로를 가로지르는 양쪽에 비포장 도로가 나옵니다. 들어가는 길은 우측에 위치해 있으며, 수산리로 빠지는 왕복 2차로 도로가 나오기 전에 있습니다. 이길로 들어가다 보면, 비포장길 양쪽에 삼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길을 따라 비포장 사거리를 도로를 지나고 좌측에 철재 대문이 보일 때 까지 들어가시고, 그곳에서 철재 대분을 따라 왼쪽으로 올라가시면 이승만 대통령 귀빈사(1958년 건립) 좌측 오솔길을 따라 올라 가시면 됩니다.


나무가 없어 민둥산이라는 의미로 '민오름' 이라는 명칭이 붙여 졌으나, 초반에는 숲을 지나고 이후에 정상에 도착할 즈음에는 나무가 없어 전망이 좋습니다. 또한 '민오름' 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봉개동, 오라동, 조천읍 선흘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에도 있습니다. 이로서 '민오름' 이라 불리는 오름은 총 5곳이 되므로 관련 자료를 찾아 볼때도 구분하여 찾아야 합니다.

 

 

 

* 주) 2006년 7월 1일 부터 북제주군은 제주시, 남제주군은 서귀포시로 편입되어 과거 자료를 찾아 보실 때는 조천읍은 '북제주군', 남원읍은 '남제주군' 으로 분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