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다고,
잘가라고 하는 건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 잘가라는 말이, 보내고 싶지 않다는 것을 표현하며 말하는 건 더욱 슬프겠지만...
왠지... 사랑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새 같은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내가 마음에 든다고 새장에 가둬 버리면, 더욱 비참해 지지만,
언제든지 내 곁에서 떠나 날아가 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더 잘해주는 사람들보다 더
나를 좋아하게 노력하여, 자꾸 찾아오게 만드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어떤것인지...
그것은 스스로 판단하고 알아가야 할 과제이니...
아~~~~ 정말 답이 안나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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