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날때 마다 글

연애학 개론 (끌림)

현이의 세상구경 2007. 11. 4. 21:26

아마....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간다고,

잘가라고 하는 건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그 잘가라는 말이, 보내고 싶지 않다는 것을 표현하며 말하는 건 더욱 슬프겠지만...

 

왠지... 사랑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다니는 새 같은 존재를 사랑하는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내가 마음에 든다고 새장에 가둬 버리면, 더욱 비참해 지지만,

언제든지 내 곁에서 떠나 날아가 버릴 수 있는 상황에서도

더 잘해주는 사람들보다 더

나를 좋아하게 노력하여, 자꾸 찾아오게 만드는...

 

상대방이 나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것이

어떤것인지...

 

그것은 스스로 판단하고 알아가야 할 과제이니...

아~~~~ 정말 답이 안나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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