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나 환상적인 휴일을 보낸다는 의미로 푸른하늘에 푸른바다에 나갔다 오는 것을 꿈꾼다..
오늘이 그런날이다...
아침이 되고 애월항으로 간다....
수평선 또렷하게 보이고, 햇살 내리쬐고, 한라산 꼭대기도 보이고...
허지만, 바다는 그리 잠잠하지 않았다.
바다에 잠깐 놀러갔다 오는 것이면 좋은데...
해 떨어질때까지 돌아가지 않는다고 한다....
파도에 배가 흔들려서 나 정신 못차린다...
멀미는 할듯 말듯,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
거의 절반은 지쳐서 배에서 잤다. 따스한 햇살을 맞으면서...
앞으로는 배타는 것은 좀 고려해봐야 겠다...
하긴 물고기도 조금 잡았다...
참돔, 자리는 알겠는대 나머지는 뭔지 모릅니다.
'생각날때 마다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절약만이 방법은 아니다. (0) | 2005.11.03 |
---|---|
[스크랩] 춤추는 어머니 (0) | 2005.10.18 |
어제 선풍기 틀고 잤습니다. (0) | 2005.09.26 |
4가지 생활~ (0) | 2005.09.22 |
가을이 오려 하는가 봅니다. (0) | 2005.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