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Boxing 영웅 'Henry Maske'는'Sarah Brightman'에게 자신의 은퇴경기에서 Opening곡을 불러 줄 것을 정중히 의뢰합니다.
* Henry Maske : 1964년생, 前 IBF Light Heavy급 Champion.
그는 90년 독일 통일 후 해묵은 갈등과 경제 수준 격차로 반목하던 동독과 서독의 화합에 기여
그러던 어느날 'Sarah Brightman'은 Italy 여행중에 어느 Restaurant 에서 우연히 'Andrea Bocelli'가 부르는 "Con Te Partiro"란 곡을 듣게 되고. 감동한 그녀는 'Andrea Bocelli'를 찾아가 함께 노래 불러 줄 것을 요청하게 됩니다.
'Andrea Bocelli'와 같이 부르게 된 곡은 그의 "Con Te Partiro"란 곡을 수정해서 만든 곡인데 바로 "Time To Say Goodbye" 란 곡입니다.
팝페라의 여왕 'Sarah Brightman'과 시각 장애의 'Andrea Bocelli'는 'Henry Maske'의 은퇴 경기에서 "Time To Say Goodbye"를 열창을 하게 되는데..
1996년 11월 17일 은퇴경기에서 'Henry Maske'는 미국의 'Virgil Hill(1964년생, 前 WBA Light Heavy급 Champion. 24년간 Pro Boxer로 활동)'에게 판정패를 당하고 Ring에서 내려와야 했는데 이것은 그의 Pro 이후 첫 패배였다.
[통산전적 31전 30승 1패. Champion 방어전 10차례 포함]
그런데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상처투성이로 Ring링에서 내려 오는 'Henry Maske'를 향해 2만 2천여명의 관중들이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기립하여 이 곡 "Time To Say Goodbye"를 합창했고 'Henry Maske' 그는 감동의 눈물을 흘린것으로 유명한 곡이랍니다.
이러한 훈훈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Andrea Bocelli'와 'Sarah Brightman'의 "Time To Say Goodbye"는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데 크게 기여를 하였고, 이들을 생각하면 이 곡이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곡이기도 합니다.
이곡은 이태리 작곡가 'Francesco Sartori'가 'Lucio Quarantotto'의 시에 곡을 붙인 "Con te partire (With you, I will go)" 의 영어 버전이고, 흔히 팝페라라고 일컫는 Operatic Pop Song에 속하는 곡인데, "Con te partiro"란 곡은 '안드레아 보첼리'가 1995년 산레모 음악가요제에서 부른 후에 발매낸 솔로 앨범 [Romanza]에 수록되어 있는 명곡이지요.
그리고, 이 곡은 2000년 월드시리즈 폐막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 음악이나 영화 삽입곡으로 채택되는 등, 두 사람은 함께 또는 제각기 활발한 활동을 하게된 계기가 된 곡이랍니다. 또한 팝페라라는 음악장르를 단단히 정립하는데 한 몫을 한 이 노래는 클래식 성악 가를 포함한 많은 가수들이 다투어 따라 부르기도 하였지요.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부드러우면서도 힘차며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그야말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동 속으로 빠져들곤 합니다.
특히 두 눈이 안보이는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모든 것을 평생 음악에 바치며 노래를 부르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열정이 담긴 목소리와 '사라 브라이트만'의 천상(天上)의 목소리는 깊은 감동을 넘어 숙연한 마음까지도 들게 하는데 충분한 곡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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